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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고시랩간호국가고시 공부 기록

수혈 전 ‘저 침상 환자 맞죠?’가 위험한 확인인 이유

침상 번호나 익숙한 얼굴은 신원이 아닙니다. 검체 채취부터 수혈 시작까지 식별을 연결합니다.

환자에게 부착되지 않은 식별 팔찌와 익명 혈액백이 놓인 모습

오답·판단법

“3번 침상 환자 혈액 맞죠?”라는 질문은 빠르지만 안전한 환자 확인이 아니다. 침상은 바뀔 수 있고, 같은 방의 환자도 이동한다. 영국 NHS Blood and Transplant는 수혈 전 검체 채취와 수혈 시작 모두에서 환자에게 성명과 생년월일을 묻고 식별 손목띠와 대조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핵심은 병실에서 얼굴이 익숙하다는 느낌을 환자 식별로 대신하지 않는 것이다.

오류는 검체에서 시작될 수 있다

SHOT의 ‘wrong blood in tube’ 보고서는 잘못된 환자에게서 채혈하거나 올바른 검체에 다른 환자의 표지를 붙이는 근접오류를 다룬다. 특히 환자 곁에서 확인·표지 과정을 끊지 않고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검체가 처음부터 잘못 식별되면 뒤의 검사와 교차시험이 정확히 수행되어도 위험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가상의 한 칸 실수

가상 상황에서 채혈 후 복도 카트에 놓인 두 검체를 한꺼번에 라벨링했다고 해보자. 종이 처방과 침상 번호가 맞아 보이더라도 용기가 바뀌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그 자리에서 한 환자씩 식별하고 검체와 정보를 즉시 연결해야 하는 이유다. 실제 사용하는 식별자와 이중 확인 절차는 한국의 의료기관 규정을 따른다.

  1. 환자의 승인된 식별 정보를 손목띠와 기록에서 확인한다.
  2. 제제 라벨과 처방·적합성 정보를 침상에서 대조한다.
  3. 침상 번호나 익숙한 얼굴을 신원의 대체물로 쓰지 않는다.

시험에서 기억할 질문

“무엇을 확인했는가?”보다 “환자에게서 직접 확인한 식별 정보와 손목띠·검체·혈액제제 정보가 같은 사람을 가리키는가?”가 중요하다. 침상 번호, 방 번호, 아는 얼굴은 편리한 위치 단서일 뿐 신원 확인의 대체품이 아니다.

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직접 대답할 수 없다면 대체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 그 경우에도 침상 번호만으로 추정하지 않고 기관이 정한 두 가지 이상의 식별 경로와 예외 절차를 따른다. 응급이라는 이유로 확인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