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가요
심장이 ‘한 번’ 뛰는데 정상 심음은 흔히 두 소리로 설명합니다. 첫 소리는 심방의 박동, 둘째는 심실의 박동일까요? 그렇게 나누면 판막과 심실 주기의 연결이 사라집니다. 두 소리는 한 심장 주기 안에서 서로 다른 판막군이 닫히는 사건과 관련됩니다.
소리 사이를 시간 순서로 이어 보기
- S1: 심실 수축이 시작되는 쪽
승모판과 삼첨판, 즉 방실판막의 닫힘과 연결됩니다. 심방과 심실 사이 판막이 닫히는 사건을 떠올리세요. ‘첫 소리이므로 먼저 열린 판막’이라고 바꾸지 않습니다.
- S1과 S2 사이: 심실 수축기
심실이 혈액을 내보내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S1과 S2를 두 번의 별도 박동으로 세는 대신, 한 주기 안의 앞뒤 경계로 읽습니다.
- S2: 심실 이완이 시작되는 쪽
대동맥판과 폐동맥판, 즉 반달판막의 닫힘과 연결됩니다. 심실에서 큰 혈관으로 나가는 출구의 판막군입니다. S2 뒤에는 다음 수축을 준비하는 심실 이완기가 이어집니다.
Merck의 심장 청진 설명은 S1의 방실판막 닫힘과 S2의 대동맥판·폐동맥판 닫힘을 구분합니다. CVPhysiology의 정상 심음 설명도 각각 등용적 수축과 등용적 이완의 시작에 연결합니다. 이름보다 ‘어느 판막군이 언제 닫히는가’를 붙이면 순서가 살아납니다.
심방·심실이라는 두 이름이 두 소리의 답은 아닙니다
학습용 가상 메모에 “S1은 심방 수축 소리, S2는 심실 수축 소리”라고 적었다면 두 부분을 모두 고쳐야 합니다. S1은 심실 수축 시작 쪽의 방실판막 닫힘이고, S2는 심실 이완 시작 쪽의 반달판막 닫힘입니다. ‘심방이 먼저, 심실이 나중’이라는 수축 순서를 소리 이름에 그대로 복사한 것이 오류입니다.
워싱턴대 의과대학의 심음 교육도 S1과 S2에 연결되는 판막군을 구별합니다. 소리를 기억할 때에는 ‘입구와 출구’라는 공간 구분을 곁들일 수 있지만, 실제 판막의 해부학적 위치나 청진 위치가 한 단어로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두 소리라는 설명은 청진 결과의 보증서가 아닙니다
정상 S1과 S2 자체에도 판막별 성분이 있고, 특히 S2 성분이 호흡에 따라 나뉘어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실제 녹음에 정확히 두 덩어리만 있어야 정상이라는 규칙을 만들지 않습니다. 심잡음이나 다른 심음의 해석, 소리만으로 병명을 고르는 일은 이번 기초 질문과 별도입니다.
손으로 박동을 세는 횟수와 S1·S2 두 소리를 같은 단위로 세지 마세요. 스터디에서는 한 주기의 수축 시작에 ‘방실판막 닫힘’, 이완 시작에 ‘반달판막 닫힘’을 놓아 보세요. 실제 환자에게 소리를 듣고 이 글만으로 정상·이상을 판정하거나 검사 필요성을 결정하는 방법은 제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