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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은 소화효소와 인슐린을 어디로 보낼까? 관과 혈액의 두 출구

췌장에서 나온 소화효소와 인슐린은 같은 길을 갈까요? 외분비의 관과 내분비의 혈액 경로를 나누어, 기관 이름보다 산물의 출구를 먼저 읽습니다.

옥상 자갈 위 푸른 물뿌리개와 토기 받침

왜 그런가요

췌장을 떠올리면 소화효소와 인슐린이 함께 생각납니다. 한 기관에서 나온다는 사실 때문에 두 산물이 같은 관을 따라 이동한다고 그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생성 장소가 같다는 것과 출구가 같다는 것은 다른 말입니다. 소화효소 옆에는 ‘관’, 인슐린 옆에는 ‘혈액’을 붙여 길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췌장의 두 출구를 나란히 놓습니다

외분비 · 관을 거쳐 소화관으로

소화를 돕는 효소가 들어 있는 췌장 소화액은 췌관을 거쳐 십이지장으로 전달됩니다. 관이 분비물을 소화관 안으로 보내는 길입니다. 여기서 ‘외분비’는 췌장이 몸 밖에 있다는 뜻이 아니라 산물이 관을 통해 전달되는 분비 방식을 가리킵니다.

노트에는 ‘소화효소 → 췌관 → 십이지장’이라고 적을 수 있습니다. 인슐린의 이동 경로를 이 화살표에 억지로 넣지 않습니다.

내분비 · 혈액으로

췌장 내분비 세포에서 나온 인슐린은 혈액으로 방출됩니다. 췌관 안으로 보내 십이지장에 전달하는 소화효소의 경로와 다릅니다. 내분비라는 말에서는 호르몬이 혈액으로 나간다는 연결을 봅니다.

‘인슐린 → 혈액’이라는 별도 줄을 만들면, 같은 췌장이 왜 두 분비 기능을 가진다고 배우는지 설명할 수 있습니다.

Cancer Research UK의 췌장 기능 설명은 소화액의 관 경로와 인슐린의 혈액 경로를 나누어 제시합니다. 미국 NCI의 췌장 해부 교육도 외분비 소화효소와 췌장섬의 내분비 기능을 함께 설명합니다.

‘분비한다’ 뒤에 도착지를 더합니다

“췌장이 인슐린을 분비한다”는 문장은 맞지만, 출구를 공부하려면 어디로 나가는지까지 적어야 합니다. NCI의 내분비계 소개는 외분비의 관과 내분비의 혈액 방출을 구별합니다. 기관 이름만 외우던 표에 산물과 전달 경로를 따로 넣으면 두 기능이 섞이지 않습니다.

이 구별은 소화효소가 어느 순간 활성화되는지, 인슐린을 얼마나 투여해야 하는지까지 알려 주는 규칙은 아닙니다. 정상 분비 경로를 배운 뒤 곧바로 당뇨 유형이나 개인의 소화 상태를 판정하지 않습니다. 공부를 마칠 때 췌장 그림에서 선 두 개를 그려 보세요. 한 선은 관을 거쳐 십이지장으로, 다른 선은 혈액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참고 자료